불안과 예민함으로 인한 이상한 충동, 왜 그럴까요?
저는 평소에 많이 불안하고 예민한 편이고 몸이 피곤해서 그랬는지 이상한 충동이 듭니다 옛날에 한 번 강아지한테 마시고 있던 뜨거운 물을 붓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요 평소에도 몸에 있는 상처 딱지같은 거 못 참고 뜯거든요 근데 얼마전에 기차를 탔는데 스크린도어가 없는 역에서 기차가 플랫푬에 빠른 속도로 들어오는데 뛰어들어가고 치이고 싶다는 생각을했어요 뭔가 근질근질 못 참겠고 그렇게 하면 속이 시원할 것 같았아요 저 지금이 행복합니다 예민하긴 하지만 우울하지 않아요 왜이런거죠 무서워요 이런 충동을 못 참게 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