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아동에서 발진과 눈의 충혈이 나타나고, 피검사에서 염증수치, 백혈구, 간수치가 살짝 높게 나왔다면, 감염성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가와사키 질환을 의심했으나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고,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약을 처방받았다고 하셨는데, 증상이 개선되는 듯하다가 새로운 수포성 발진이 나타났다면, 이는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염성 질환 중에서도 수포성 발진을 일으키는 질환으로는 수족구,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등이 있습니다. 특히 아동의 경우 면역 체계가 성인보다 덜 발달되어 있어 감염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증상이 나타난 경우, 특히 수포성 발진이 생겼다면, 감염성 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가실 때는 아이의 최근 증상 변화, 처방받은 약물, 그리고 아이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시면 의사가 더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발진 부위의 사진을 찍어 가시면 의사가 발진의 특징을 파악하는 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닥터나우 앱 내의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