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성 어지럼증 진단 기준은 무엇인가요?
경추성 어지럼증을 판단하는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 정형외가 씨티 결과 기준으로 보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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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성 어지럼증(경추성 현기증)은 목 부위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어지럼증으로, 명확한 단일 진단 기준은 없으며 여러 검사와 증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단합니다.
진단 기준으로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고려됩니다:
임상 증상: 목 통증과 함께 나타나는 어지럼증, 목 움직임에 따라 악화되는 어지럼증, 두통, 균형 장애 등
신체 검사: 목의 움직임 제한, 경추부 압통, 근육 긴장도 변화, 자세 불안정성 등
영상 검사: CT나 MRI를 통해 경추의 퇴행성 변화, 디스크 탈출, 관절염, 인대 손상 등을 확인합니다. CT는 주로 뼈의 구조적 변화를 보는 데 유용하며, MRI는 연부조직(디스크, 신경, 인대 등)의 상태를 평가하는 데 더 적합합니다.
전정기능 검사: 내이의 기능을 평가하여 다른 원인의 어지럼증과 감별합니다.
정형외과에서는 CT 결과만으로 진단하지는 않으며, 환자의 증상, 신체 검사 소견, 다른 검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단합니다. 특히 경추성 어지럼증은 다른 원인의 어지럼증(내이 질환, 중추신경계 질환 등)과의 감별이 중요하므로, 이비인후과나 신경과 등 다른 전문과와의 협진이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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