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뼈 미세 골절 시 깁스가 필요한가요?
바깥 복사뼈 쪽이 얇고 아주 조그맣게 뼈 조각으로 떨어져 나간 듯이 부러졌는데요.. 대학 병원에선 반깁스 2주 후 통깁스 2주 까지 하라고 하셨는데, 동네 정형외과 가니 너무 얇게 떨어져 나가서 지지 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고 깁스 할 필요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부러진 부위가 찢어져서 봉합 후 발이 부어있어요ㅠㅠ) 어떻게 해야하나요....
바깥 복사뼈 쪽이 얇고 아주 조그맣게 뼈 조각으로 떨어져 나간 듯이 부러졌는데요.. 대학 병원에선 반깁스 2주 후 통깁스 2주 까지 하라고 하셨는데, 동네 정형외과 가니 너무 얇게 떨어져 나가서 지지 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고 깁스 할 필요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부러진 부위가 찢어져서 봉합 후 발이 부어있어요ㅠㅠ)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말씀해주신 상황은 꽤 혼란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큰 병원에서는 반깁스와 통깁스 포함 총 4주간 고정을 권했고, 동네 병원에서는 고정 없이 지내도 된다고 했으니 누구 말을 따라야 할지 고민되는 상황이시네요. 우선, 복사뼈쪽의 아주 작은 골절은 흔히 인대가 뼈를 살짝 끌고 떨어지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뼈 조각이 아주 작고 어긋남이 없으면, 체중을 실지 않거나 부목 정도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고 판단되기도 해요. 하지만 봉합까지 하셨다는 건 외상이 꽤 컸고 연부조직 손상(피부 찢어짐, 부종 등)이 함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초기 고정은 조직 보호를 위해서도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병원에서 깁스를 권한 이유는 단순히 뼈의 안정성만이 아니라, 연부조직 회복과 추가 손상을 막기 위한 판단이었을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부어있고 봉합까지 한 상태라면, 움직일 때 통증이나 염증이 심해질 수도 있어서 일단은 안정적으로 보호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대학병원 진단을 따르시는 게 안전할 것 같아요. 최소한 2주간은 반깁스를 유지하고 경과를 본 다음, 통증이나 부기 감소 여부, 봉합 부위 회복 상태에 따라 추후 계획을 조정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회복 도중에도 무리하지 않고, 지지 없이 체중을 실는 일은 절대 삼가셔야 하고요. 혹시라도 중간에 통증이 심해지거나 상처 부위에 염증이 더해진다면, 다시 전문의의 진료를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지금은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우선이에요. 빨리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1년전에 내측 복사뼈 골절과 인대파열로 치료를 받았었는데요.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복숭아뼈 부근이 부어있어요.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복사뼈 골절로 수술하고 오늘 11주 되는 날입니다. 좀 걸으면 붓고 빨갛게 변하며 열이 납니다. 정상적인 회복기인지 염증이 있어 이런 건지 걱정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0월달에 복사뼈 골절로 인해서 수술을 했습니나. 수술한지 4개월 정도 지났는데. 아직 발목이 좀 뻣뻣하고 통증이 있습니다. 정상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