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가 조절이 안되는데 어디 말할곳도 없어서 너무 괴로웠던 바람에 어제 저녁에 집에서 머리 쥐어뜯고 바닥에 뭉텅이로 빠지고 그랬는데 오늘 머리 보니까 빠진게 티가 날 정도네요..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그렇게 하니까 화가 풀리더라구요 정신과 선생님께 말씀드리려니 뭔가 마음이 찔려요 자해라고 할까봐머리 뜯는 건 티도 안나고 자해 행동이 아니지 않을까 해서 그랬는데..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의 상황이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머리카락을 쥐어뜯는 행동은 자해 행동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해는 단순히 신체에 상처를 내는 것뿐만 아니라, 감정적 고통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신체에 고의적으로 해를 가하는 행동을 포함합니다.
화가 조절되지 않을 때 머리카락을 뽑는 행동으로 일시적인 감정 해소를 느끼셨다고 하셨는데, 이는 감정 조절의 어려움을 신체적 행동으로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티가 나지 않는다고 해서 자해가 아닌 것은 아닙니다.
정신과 선생님께 이 행동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선생님은 질문자님을 판단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감정 조절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런 정보가 필요합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더 적절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스트레스나 화를 다루는 더 건강한 방법을 찾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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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뽑았을 때 헤어 캐스트가 거의 보이지 않거나 없으면, 머리에 영양분이 없어서 얇아지고 있는 상태라 탈모 초기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머리 밑 부분 머리카락과 머리 윗 부분 머리카락을 한 개씩 뽑아서 확인해 봤는데, 탈모 증상이 있다고 느껴지는 머리 윗 부분의 머리카락이 확실히 아랫 부분의 머리카락에 비해 얇고 헤어 캐스트가 거의 없더라구요. 작년 11월 중순에 여성 탈모약 처방받아서 먹다가 안 먹고 있는데, 사진으로도 머리가 많이 빠졌다는 게 티가 나면 이 정도면 약 먹어봐야겠죠? 여성 탈모약은 정확한 효과가 뭔가요? 탈모 증상을 고쳐주는 건가요, 아니면 탈모 증상을 느리게 해주는 건가요?
머리카락을 자꾸 만지는 버릇이 있는데 불안함이 높을때 좀 더 심해집니다 (탈모가 올까봐 뽑지는 않으려고 노력함) 약물복용을 하면 개선이 많이 될까요?
두피가 한달전부터 아픈데 어떤 머리카락 한개를 잡아당기면 그쪽 두피가 아파요 ㅠㅠ 왜그럴까요 다른 머리카락을 당길땐 두피가 안아프고 어느 한쪽 머리카락을 한개 잡아당기면 아프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