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환자 피부 증상과 통증 완화 방법은?
88세 할머니께서 거동이 힘드시고 요양원에 계십니다. 원래 피부가 선천적으로 약하시고 건선이 있으셨습니다. 현재 증상이 혈변, 손(큰 물집들이 퍼져있음), 발과 엉덩이에는 피 딱지로 보이는 것들이 퍼져있고 등에도 물집이 터지고 하셔서 굉장히 고통스러워 하십니다. 게다가 손은 엄청난 부종으로 인해 평상시 손보다 1.5 배이상 커졌습니다. 요양원에서는 병원을 찾아간다해도 혈관을 못찾아 치료가 힘들어서 무의미한 일이고 현재 약을 계속 투여하고있다고 말씀해주시는데 손녀입장에서 이렇게 고통스럽게 가만히 두는게 마음이 아파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돌아가시기 전이라고 하기에는 정신이 멀쩡하셔서 고통을 다 느끼고 말씀해주십니다. 이런 증상에 원인이 있다면 통증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싶습니다. 단순 노환으로 인한 증상인건지 간절하게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