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일반적인 불면증이 아니라 극심한 불면증으로 인해 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먹는 약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너무 많이 먹는 것인지 아니면 평균적인 건지. 아니면 사람에 따라 이렇게 복용을 하기도 하는 건지 알고 싶어 질문드립니다. 아래는 제가 복용하고 있는 취침 전 약물입니다. ----- 클로나제팜 0.5 *4정 이미프라민 1정 벤라팍신 75mg 1정 미르타자핀 30mg 1정 트라조돈 50mg 2정 로라제팜 1mg 리스돈 1mg 1정 약은 위와 같습니다. 정확한 것은 주치의 선생님과 얘기해 봐야 아는 거겠지만 다른 선생님이 보셨을 때 제 불면증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이 정도 약을 먹는 것은 특별한 경우인지 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극심한 불면증으로 인해 여러 약물을 복용하고 계시는군요. 복용하고 계신 약물의 종류와 용량을 보면, 상당히 복합적인 치료를 받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클로나제팜과 로라제팜은 벤조디아제핀 계열로, 불안 완화와 수면 유도에 사용되며, 장기간 사용할 경우 신체적 및 심리적 의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미프라민은 삼환계 항우울제로, 우울증 치료에 사용되지만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벤라팍신은 SNRI 계열의 항우울제로, 우울증과 불안 장애 치료에 사용됩니다. 미르타자핀은 NaSSA 계열의 항우울제로, 수면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트라조돈은 항우울제이지만, 저용량에서는 수면 유도에 사용됩니다. 리스돈은 비정형 항정신병제로, 주로 정신병적 증상이나 심한 불안에 사용됩니다.
이러한 약물 조합은 일반적인 불면증보다는 복합적인 정신 건강 문제를 동반한 경우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약물의 용량과 조합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처방되므로,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의 적절성은 주치의와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주치의는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약물의 효과 및 부작용 등을 고려하여 처방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불면증이 심각한 경우, 주치의와의 긴밀한 상담을 통해 최적의 치료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약물 치료 중단에 대한 치료적 논의도 잘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더 자세한 상담을 권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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