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4기 어머니 요양원, 병원, 정신병원 중 어디가 적합한가요?
90세 치매4기 어머니가 섬망 증상..누가 잡으러 온다며 숨고, 돌보러온 딸을 내쫓습니다. 식사를 잘 하지 않고, 딸을 가라고 하고 문을 잠구며, 숨으면 나오라고 하면 온힘을 다해 거세게 저항합니다. 전쟁때 누가 잡으러온 이야기를 할 때도 있습니다. 잠은 잘 주무시고, 정신이 안정되면 편히 이야기하고 같이 화투치기도 하십니다. 병원 가기도 거부하고 고집이 세셔서 집에서 투약이나 수액맞기 등의 간호가 불가능합니다. 사흘 뒤 요양원에 모시기로 되어 있는데 이 사흘을 어찌 보낼지 걱정입니다. 요양원에 가는 것이 맞는지? 요양병원 입원이 맞는지, 정신병원에 가야할지 조언해주십시오. 강제입소도 가능한지. 치매4등급 가정요양에서 시설등급 변경을 해놓았는데 3일 더 기다려 30일에 심사를 한다는데 그보다 빨리 할 수는 없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