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으로 발과 발톱이 창백해지고 색이 변하는데 치료 가능할까요?
수족냉증이 평소 심한데 몇 달 전부터 가장 최근까지 발이 죽은 것마냥 완전 창백하고 심지어 발톱들은 아예 혈색 자체를 잃었는데요.. 온도가 적당하거나 따뜻해도 손으로 꾹꾹 눌러주거나 마사지 비슷하게 풀어주면 그때 짧게 돌아왔다가 금방 또 창백한 색으로 변해요.. 손도 너무 차가우면 손톱 반월 부분부터 점점 창백해지던데 손이 차가워도 발이랑 발톱처럼 죽은 색으로 바뀌진 않아요ㅠ 몇 년을 수족냉증 달고 살아왔지만 발이랑 발톱 색이 창백함의 극치를 찍은 적은 처음이고 정상이 아니라는 건 당연히 알겠습니다ㅠㅠ 이게 치료가 되긴 할까요..? 영원히 푸른빛 도는 발로 살까봐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