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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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1.26

  네, 혈액검사를 통해 몸에 있는 염증이나 암 등을 간접적으로 알아낼 수 있습니다. 염증을 확인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는 C-반응성 단백질(CRP), 에리트로사이트 침강 속도(ESR), 백혈구 수(WBC)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표들이 높게 나오면 몸에 어딘가 염증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암의 경우, 특정 종양 표지자(tumor markers)를 통해 암의 존재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종양 표지자는 암세포나 정상세포가 암이 생겼을 때 분비하는 단백질이나 다른 물질들입니다. 예를 들어, 전립선 특이 항원(PSA)은 전립선암, CA-125는 난소암, CEA(암배아항원)는 대장암 등의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표지자들은 특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혈액검사만으로 확진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추가적인 검사와 평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암의 최종적인 진단은 이상 병변에 대해 조직검사를 시행해야하며, 특정 검사로만 암을 진단하긴 어렵습니다. 따라서 혈액검사는 중요한 진단 도구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추가적인 검사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이 외에도 평소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초음파, 내시경, CT, 세포 검사 등 다양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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