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7.31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현재 나타난 증상이

  황반변성

  에서 어느 정도로 증상이 진행된 상태인지 걱정되어 문의주셨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꾸불거려 보이는 것과 더불어 검은 반점(중심암점)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는 시력의 손상이 꽤 심한 정도로 진행된 것으로 보여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황반은 망막의 중심에 위치한 눈 조직 중 하나로, 빛을 느낄 수 있는 광수용체가 밀집되어 있어서 물체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시력의 대부분을 담당해요.
  황반변성이랑 이 황반에 발생하는 변성으로, 시력의 저하를 유발하는 퇴행성 질환인데요.
  빛과 관련되기 때문에 황반변성이 있는 경우 보고자 하는 부분이 어둡거나 왜곡이 되어 보이게 됩니다.

  현재 물체가 꾸불거려 보이는 것은 황반 중심부에 변형이 생겼다는 신호로 보이고, 이는 일반적으로 진행된 단계의 황반변성에서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또한 검은 반점인 보이는 것은 중심 시야를 담당하는 부위가 손상되어 중심 암점이 보이는 경우로, 특히 크기가 탁구공만한 크기로 느껴진다면 중심 시력 손상의 상태가 꽤 심한 정도일 수 있어요.
  또한 이 두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것은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 부위에 현재 상당한 변화가 생긴 것으로 의심되며, 안과의 정밀 검사가 시급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미 파괴된 시세포는 자연적으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진행을 멈추거나 늦추는 치료가 가능한데요.
  황반변성은 습성과 건성으로 나뉘어져요.
  빠르게 진행이 되는 습성 황반변성의 경우 안구 내 주사, 광역학 요법, 레이저광 응고술 등으로 시력 저하를 막고, 드물지만 일부에서 치료를 통해 왜곡된 시야가 개선되기도 해요.
  다만 서서히 진행되는 건성 황반변성은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어 회복보다는 악화를 늦추는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자외선

  은 황반변성의 위험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쓰는 것은 야외 활동이나 햇빛이 강한 날에 망막 세포의 손상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만 이미 진행된 황반변성을 호전시키는 것에는 효과가 없고 추가적인 악화를 예방하는 정도의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을 멈추고 지연시킬 필요가 있으니 즉시 안과에 방문하여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시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증상의 경과를 관찰해보시면 좋을 듯해요.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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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시간 의료상담' 에서의 답변은 의료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참고용 정보 제공입니다. 정확한 개인 증상 파악 및 진단은 의료기관 내방을 통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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