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이상한 생각이 들어요 막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앞으로 어떡해 살아가지 또는 내가 죽으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들이 자주 들어요 아까도 한 50분? 뭔 영상 보면서 울었는데 안그래도 사춘기라 화를 안내고 싶어도 걍 나오고.. 넘 답답하고 미칠것 같은데 어떡하죠.. 사춘기가 빨리 끝나는 방법같은거 있을까요.. 너무 힘들어요.. 어렸을땐 이런걱정없이 맘껏 놀았는데 요즘들어 이런 생각들이 부쩍 많아진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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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는 신체적, 정서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로, 이로 인해 다양한 감정의 기복을 겪게 됩니다. 이런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많은 청소년들이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감정이 너무 힘들게 느껴진다면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요. 일기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듣는 등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이는 감정을 이해하고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 친구, 선생님 등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세요. 대화를 통해 위로와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현재 상황과 마음을 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해요. 규칙적인 수면, 식사, 운동은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데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감정이 너무 힘들고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상담사나 정신 건강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여요. 혼자 힘들어 하지 마시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사춘기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끝나는 시기입니다. 지금의 감정이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자신을 잘 돌보고, 필요한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이 허락하지 않고 극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고통스러우실 때는 24시간 전화 상담이 가능한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청소년전화 1388,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한국생명의전화 1588-9191 등을 이용해 보실 수 있어요.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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