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아기 엄마입니다.
이유식 만드느라 잠깐 남편한테 아기를 맡겼는데 남편이 피곤해서 어른 침대에 데려가서 아기보면서 자기도 누워있다가 깜빡 잠이들었는데 아기가 뒤집으면서 침대에서 떨어져서 그나마 다행히 침대 바로 옆에있던 바운서 위로 아기가 떨어졌어요.. 바닥엔 안떨어졌구요..
아기가 놀라서 울다가 울음 빨리 그쳤고 외관상으로는 머리 괜찮아 보이긴 해요..
밥 먹을 시간되어서 이유식+분유도 평소대로 잘 먹고 지금은 잠이 와서 그런지 잠도 잘 자고 있구요.. 병원 가봐야 할지.. 아니면 두고 봐도 될지요..
소아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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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9.15
안녕하세요. 아기가 침대에서 떨어져서 바운서 위로 떨어진 상황이라면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아기가 놀라서 울다가 울음이 빨리 그쳤고, 외관상으로는 머리에 이상이 없어 보이며, 이유식과 분유도 평소대로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있다면 큰 문제는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아기의 경우 머리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가벼운 뇌진탕 등으로도 구토, 보챔, 쳐지는 증상, 평소와 다른 행동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가 평소와 다르게 무기력해 보이거나, 구토를 하거나, 평소보다 더 많이 울거나, 식사와 수면 패턴에 변화가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로서는 아기가 평소와 다름없이 잘 지내고 있다면, 일단은 두고 보되, 지속적으로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로, 아기가 떨어지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침대 주변에 안전 장치를 마련하는 것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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