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옆구리와 골반, 그리고 등의 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요. 질염이나 골반염도 그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지만, 다른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질염의 경우, 주로 질 분비물의 변화, 가려움증, 냄새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골반이나 허리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된 증상은 아닙니다. 골반염은 골반 부위의 염증으로 인해 골반 통증, 발열, 비정상적인 질 분비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허리나 옆구리 통증도 동반될 수 있어요.
검사법으로는 질염의 경우 질 분비물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골반염은 초음파 검사나 혈액 검사, 경우에 따라서는 복부 CT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치료는 원인에 따라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검사 결과로는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므로,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검사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의 원인은 다양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답변 드린 것처럼 복통의 원인에는 여러가지 질환이 의심되며, 가장 위험한 것은 충수염(맹장염)일 경우 복막염으로의 진행이나 장천공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통증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하셔서 X-ray 검사 또는 CT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 질환에 대해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권유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