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커플입니다. 이틀전 관계후 질외사정을 했고 1시간 30분 뒤에 여자친구는 사후피임약 엘라원을 복용했습니다. 그러고 그시점으로부터 이틀 후 오늘 소변이 자주 마렵고 계속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니 핑크색이 묻어나왔다고 해서 방광염인것 같아 병원에 가보려고 하는데 혹시나 의사 선생님께 응급 피임약을 복용했다는 사실을 보호자인 부모님께 알리지 않을 수 있나요? 그리고 만약 방광염이라면 받은 항생제가 어떤 영향을 끼치나요?
청소년의 경우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개인의 사생활 보호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하시는 것이 좋아요. 의사와 환자 간의 대화는 비밀을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며, 특히 성적 건강과 관련된 사항은 더욱 민감하게 다루어집니다. 따라서 여자친구가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때, 사후피임약 복용 사실을 부모님에게 알리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다만, 만 14세 미만의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할 수 있으니 이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방광염 진단을 받게 되면, 일반적으로 항생제를 처방받게 됩니다. 항생제는 방광염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일부 항생제는 경구 피임약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자친구가 복용한 엘라원은 사후피임약으로, 단발성으로 복용하는 약물이기 때문에 항생제와의 상호작용에 대한 걱정은 크게 줄어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생제를 복용하게 될 경우, 의사에게 사후피임약 복용 사실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방광염 치료를 받는 동안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개인 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항생제를 정확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추가적인 성관계를 계획하고 있다면, 다른 피임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후피임약 복용 후 충분한 기간이 지난 것은 아니므로 마지막 관계 14일 이후 임신테스트를 진행해 보실 것을 권유드려요.
꼭 확인해주세요.
방광염 이력이 있어서 방광염 증상인건 알겠는데. 주변 병원들은 모두 예약제라 금방 방문할 수 있는 곳들이 아니네요 방광염 항생제 처방 가능할까요?
여성질환방광염방광염 증상으로 소변검사 진행 후 염증 수치가 높다는 검사 결과로 3일치 약과 항생제 주사를 처방받았습니다. 3일 후 병원에 재방문하여 검사한 결과 조금의 염증이 남아있어 동일약으로 3일치 처방 받았습니다. 동일약이지만 어제부터 약복용 후 소화불량, 메스꺼움, 설사 증상이 나타나서 힘드네요. 증상이 완화되었을 경우 병원에 방문하지않고 약 복용을 중단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비뇨의학과배뇨통소변계속마려움(빈뇨)+1일주일 동안 방광염 항생제를 복용 중입니다. 약간의 차도는 있으나 방광염이 완치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전부터 질염에 걸린 듯한 증상이 있는데요. 계속 가렵습니다. 내일 내과에서 방광염 진료가 있는 날인데, 질염도 내과에서 같이 진찰받을 수 있나요? 항생제로 인한 질염 같아서요. 아니면 산부인과에 따로 방문해야 할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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