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 디스크 후 상체운동 계속해도 되나요?

Question

(나이)
29세

(현재 병명)
경추 3~6번 디스크에 의한 신경압박 (1-10중, 4)

(기존통증)
손목찌름,손목연골,팔목 당김,상지 열감,손 마디 찌름,손등 따끔,근위축,경추성 두통,후두 신경통,손 저림

(현재 통증) 
손 저림,손등 따끔 (1-10중, 1)

치료 (신경주사치료)
1번당 신경회복 비타민제,염증 효소제제 + 말린다주(1번당 스테로이드 0.05 사용)
첫번째 신경주사 스테로이드X / (2차부터 사용)
6번 신경주사치료 후, 도수치료만 주 1~2회 진행

질문사항
● 신경회복에 도움과, 수축된 근육을 운동하려고 
     3일 전에 헬스장에서 상체운동을 조금 격하게 
     했는지, 팔목이 현재까지 당기는 상황입니다. 
     악력운동 등을 했습니다. 그래도 이어서 상체운
     동을 열심히 해주는 게 좋을까요?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경추 디스크로 인한 신경압박이 있는 상황에서 격한 상체운동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현재 팔목이 당기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는 운동이 너무 격했거나 아직 신체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디스크 환자의 경우 운동의 강도를 서서히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신경주사 치료를 받은 후에는 신체가 회복되는 과정에 있으므로, 무리한 운동은 염증을 유발하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은 팔목 당김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상체운동을 잠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호전된 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운동 강도를 높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운동을 재개할 때는 주치의나 물리치료사와 상담하여 본인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추 디스크의 경우 특히 목과 어깨, 팔에 부담을 주는 운동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회복 과정에서는 인내심을 갖고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효과적이며,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재발이나 악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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