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내가 조현병으로 약을 먹는데요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닌데 너무 졸리다 합니다. 약은 리단정 저녁에 1.5개 인데놀10미리 2개 벤즈트로핀 0.5개 레피졸정15미리 1개 리보트릴정 1개 아미썰정400미리 1개 로라반정0.5미리 1개먹습니다.
아침엔 리보트릴정 1개 인데놀정10미리 1개먹습니다.
어느때든 누우면 졸려하고 자도 잠시뿐 또 졸려서 책이나 하고싶은 일을 잘 못한다는데 조금만 줄여먹을수 있는 약이 있을까요? 환청없고 현실에 충실한 편이며 애완동물도 많이 사랑하고 깨끗한걸 좋아합니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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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6.07
조현병 치료를 위해 복용 중인 약물들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약물의 종류나 용량에 따라 졸음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으며, 환자의 개별적인 반응도 중요합니다.
아내분이 복용하고 계신 약물 중에는 항정신병 약물인 리피졸정(리스페리돈), 아미썰정(클로자핀)과 같은 약들이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벤즈트로핀과 같은 항콜린성 약물도 졸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약물 조절에 대해서는 반드시 담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약물의 용량을 조절하거나, 복용 시간을 조정하거나, 다른 약물로 전환하는 것 등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경은 환자의 증상 관리와 안전을 위해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아내분의 경우 환청이 없고 현실에 충실하다고 하시니, 증상이 안정적인 상태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약물 조절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겠지만, 증상의 재발 위험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담당 의사와 상의 시 아내분의 졸음 증상,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현재의 증상 안정성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시고, 가능한 약물 조절 방안에 대해 논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의사는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적의 치료 계획을 제안할 것입니다.
약물 조절에 대한 결정은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자의적으로 약물 용량을 조절하거나 중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정신과 약물은 임의로 중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특히 조현병의 경우라면 더욱 주의하셔야 해요. 따라서 약물 조절에 대해서는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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