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판독 결과에 따르면 오른쪽 무릎에 다음과 같은 손상이 있습니다:
- 오른쪽 전방십자인대(ACL), 후방십자인대(PCL), 내측측부인대(MCL)의 염좌: 이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약간 찢어진 상태를 의미하며, 인대 손상의 정도에 따라 통증과 보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염좌가 걷지 못할 정도는 아니며, 1, 2단계 손상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수라고 여겨지진 않습니다.
- 오른쪽 무릎 앞쪽 중간 부분의 피하 부종: 이는 무릎 앞쪽에 부종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활액막염이 생길 경우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오른쪽 내측 반월상 연골 후각의 퇴행성 변화(1-2단계): 이는 연골이 약간 마모되거나 손상된 상태를 의미하며, 연골연화증의 증상으로 계단을 오르내릴 때나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오른쪽 슬개골 면, 내측 대퇴골 및 경골 관절면의 최소 연골 침식: 이는 연골이 약간 마모된 상태를 의미하며, 연골 손상이 있을 경우 무릎의 안정성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 오른쪽 무릎 관절 내 소량의 액체 축적: 이는 무릎 관절 내에 소량의 액체가 모여 있는 상태를 의미하며, 이는 관절염, 관절의 감염, 인대파열이나 연골 손상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하셨다면, 심각한 손상은 아닐 수 있지만, 통증이나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추가적인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MRI 영상을 복사하여 다른 정형외과 전문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보시고 다른 의견도 들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