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갑작스러운 오른쪽 다리의 저림과 시린 통증으로 인하여 불편하고 걱정이 되시는 상황인 것 같아요.
해당 증상은 여러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선 갑작스러운 근육 경련은 탈수, 전해질 불균형, 과도한 운동 등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근육 손상(염좌)은 특정 부위의 통증과 압통을 유발할 수 있어요.
심부정맥혈전증(DVT)의 경우 다리 깊은 정맥에 혈전이 생겨 통증, 부기, 발열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해당 증상은 응급 상황으로 볼 수 있어요.
말초동맥질환(PAD)의 경우 혈관이 좁아져 다리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좌골신경통의 경우 허리 디스크나 척추 협착증으로 인해 신경이 눌려 다리 저림과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말초신경병증의 경우 당뇨병이나 기타 신경 손상으로 인해 저림, 화끈거림, 심한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 외에도 감염 또는 염증이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로 인한 혈액 순환 문제 등이 있을 수 있어요.
만약 다리가 붓고 따뜻하거나 붉어지는 경우, 통증이 너무 심해 걷거나 움직이는 것이 어려운 경우, 갑작스러운 저림과 함께 다리의 힘이 약해지는 경우, 한쪽 다리가 다른 쪽보다 차갑거나 창백한 경우, 최근 장시간 비행 또는 앉아있던 후 종아리 통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병원으로 방문하셔서 검사와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우선 내과나 가정의학과를 방문해 기본적인 검사를 받아보시고, 필요시 주치의 지도에 따라 추가적인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근육, 관절 또는 뼈와 관련된 문제라면 정형외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신경 손상이나 좌골신경통 같은 문제가 의심 될 경우 신경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또한, 혈관 문제(예: DVT 또는 PAD)가 의심될 경우 혈관외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현재 증상이 완화되었다 하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할 것 같아요
증상이 호전되시길 바라며,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