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가 한쪽으로 기울고 떨림이 있을 때 뇌졸중 증상일까요?

전OO • 2025.05.18

저는 살면서 머리를 부딫힌 적이 많습니다. 그리고 저는 3년 전에 스스로 목 혈류를 막아서 질식시키는 장난을 여러번 했습니다. 그러다가 한번 의식을 잃고 뒤로 넘어져 바닥에 머리를 세게 부딫힌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두통과 어지럼증, 피곤함이 있었지만 병원에 가지 않고 지내다 보니 몇 시간 내로 증상이 호전되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공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스스로 뺨을 몇 번 때렸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말이 어눌해졌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혀와 관련된 뇌졸중 증상 관련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혀를 내밀어 봤는데 제 기준으로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해보니 기울어진 것은 그대로고 어제와 달리 살짝 떨리기까지 했습니다. 지금은 떨리는 증세가 사라졌습니다. 과연 뇌졸중 증세일까요?

신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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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5.19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살면서 머리를 부딪힌 적도 없고 말이 어눌해진 증상을 느끼시기도 해왔군요. 혀의 기울어짐과 일시적인 떨림만으로 뇌졸중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그런 경우에는 신경과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게 안심되실 것 같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보통의 경우에는 혀가 약간 기울어 보인다거나 혀에 떨림이 느껴지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과거의 외상이나 신경 손상근육 자체의 비대칭 등을 먼저 고려해요. 그리고 혀 떨림은 피로, 불안, 신경 자극 등으로도 생길 수 있는 것이라서, 일시적이라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요. 하지만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과거에 반복적으로 머리를 부딪힌 적이 있었다거나, 질식 시키는 장난을 해본 적이 있다거나, 두통과 어지럼증이 잦았고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있었다면 그로 인한 뇌 손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언제부턴가 말이 어눌해졌다'는 부분이 특히요. 이런 증상은 신경학적인 이상 신호일 수 있고, 이런 변화가 뇌졸중 초기의 전조이거나, 과거 외상으로 인한 후유증일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 하니까요. 그러니 안심하시기 위해서라도, 지금이라도 신경과 등에 내원하셔서 관련 검사를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능하면 말이 어눌해진 시기나 강도, 머리를 부딪혔던 상황들을 정리해가시면 진단에 도움이 될 거예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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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시간 의료상담' 에서의 답변은 의료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참고용 정보 제공입니다. 정확한 개인 증상 파악 및 진단은 의료기관 내방을 통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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