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청소년 남자 정신과약 복용중이에요. 4개월 정도 복용했어요. 8개에서 부작용 났다하니 2주만에 4개로 줄여줬는데 맥박수 100 넘고 약복용후 바로 왼쪽가슴 통증, 다리떨림, 눈앞이 잠시 깜깜함, 오한이 있어요. 이 부작용은 줄이기 전에도 있었어요. 현재 리스펜2미리, 아빌리파이5미리, 푸록틴20미리 먹어요. 원장님 휴가라 다음진료일까지 멀어요. 이 중 어떤걸 좀 감량하고 어떤걸 빼고 먹어야 부작용을 최소화 할까요? 푸록틴의 반감기도 궁금하고... 리스펜과 아빌리파이는 같은 종류인거 같은데 하나 빼도 될런지요? 이렇게 항우울제와 조울증약을 같이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정신건강]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해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어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먼저, 약물 조정은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 후에 진행해야 합니다. 정신과 약물의 경우 갑작스럽게 중단을 권장드리지 않기에 진료를 보시는 병원의 재진일을 빠른 시일내 확인하시거나 그 전에는 앱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통해 복약지도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려요.
푸록틴은 소아나 청소년, 24세 이하 성인에서 자살충동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더 우울해지는 느낌, 자해충동, 이상한 생각이나 행동이 나타나면 의사, 약사에게 알립니다. 푸록틴의 반감기는 약 4~6일로, 다른 항우울제에 비해 긴 편입니다. 따라서 중단 시에도 체내에 오래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리스펜과 아빌리파이는 모두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로, 각각의 작용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를 빼는 것은 신중해야 합니다. 특히, 리스펜은 조증과 정신병적 증상에, 아빌리파이는 조울증과 우울증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해당 약들이 우울과 같은 정신과적 질환에 처방되는 약이긴 하나 사람마다 약에 대한 반응이 다를 수 있어 아래의 내용은 참고만 부탁드리며, 약물 중단의 가능성을 포함한 약물치료의 변경을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나타나는 부작용(맥박 증가, 가슴 통증, 다리 떨림 등)은 약물의 부작용일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빠른 상담이 필요합니다. 주치의가 휴가 중이라면, 다른 의료진과 상담하여 임시로 약물 조정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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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약물 과다복용 부작용 중 피부 트러블 나는 것도 있나요?
현재 불안장애로인해 항우울제 익셀캅셀25mg복용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을 먹고나서 이후의 시간대에 컨디션 저하 및 부작용 의심증상으로 인해 오히려 불안감이 더 커졌습니다. 그래서 단약을 하거나 약물에 조정이 필요할듯 한데 병원과 예약 날짜가 너무 멀고, 문의를 해도 약물복용은 꾸준히 해야된다고만 답변을 들어 부작용 의심 증상에 매우 힘들어, 현재 이도저도 못하는 답답한 상태입니다. 약물을 단약하고싶은 마음이 큰데, 임의 단약은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이런경우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신과약물 부작용중에서 리스펜정, 스리반정, 인데놀정, 데파코트서방정 이중에서 탈모를 유발하거나 탈모에 원인이되는 성분이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