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발현된 신체화 증상, 공황 발작으로 인해 최근에 사회 불안과 우울증이 함께 와서 심리상담과 약물 복용을 시작 했습니다. 항우울제와 항불안제 복용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길을 걸을때 갑자기 땅을 꺼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부작용일까요?!? 아니면 자율신경계가 안정되지 못해서 그런걸까요?!? 다른 특별한 부작용은 아직까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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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와 항불안제 복용 중에 땅이 꺼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은 약물의 부작용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약물의 종류와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자율신경계의 불안정성도 이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공황장애 발작 시에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어지러움이나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과 유사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담당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와 상의하여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의 용량 조절이나 다른 약물로의 변경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부작용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즉시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불안 장애나 심리적인 긴장감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에는 약물 복용 외에도 생활 습관이나 스트레스, 불안을 스스로 조절하고 관리해보려는 노력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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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와 항불안제 복용 뒤로 미세한 손떨림이 생긴거같은데 약을 바꿔달라고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공황,불안장애 치료중인 환자인데 1년동안 호전이 전혀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항우울제가 잘 맞지 않는 타입이라서 항불안제 위주로 치료를 했었고, 호전은 딱히 되지 않았었습니다. 중간 중간 항우울제를 몇번 써보긴 했지만 역시 맞지 않아서 결국 항불안제만 복용을 했었구요 그러다 이번에 대학병원 응급실 교수님의 권유로 그래도 불안,공황장애에 있어 항우울제는 필요로 하는 게 좋다 주치의 선생님께 권유를 했고 아고틴정이라는 일반적인 공황장애 치료에 이용되는 항우울제는 아닌데 역시나 잘 안 맞더라구요 한달 반을 지금 억지로 복용중인데 말씀을 드려도 그냥 드시라고 하시네요 바꿔보거나 중단하거나 하지 않으시구요 효과가 안 나타서가 아니고 적응기가 한참 지나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보통 2~3주 힘들다는데 뭐 사람마다 다르고 좀 길다 쳐도 한달 반은 좀..;; 검색해보니 딱히 용량을 줄이며 감량할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 어쩌죠 계속 먹으라 하면 그냥 안 먹으려 하는데.
이번에 처방받은 약인데 약사분의 설명이 부정확하여 3회분 용량을 한번에 복용하였습니다 (2회정도) 땅이 꺼지는듯 엄청나게 어지러운 증상과 손발땀,구역감,저림,불안증상,심장이 쿵 울리는 느낌,기절할것같은 느낌 등 전체적으로 공황발작 증세와 비슷한 부작용을 겪고 정상적 용량으로 복용하다 부작용이 사라지지않아서 복용 중단했습니다 (알모그란과 모렘정은 한번도 먹지않았습니다) 1. 처방약중에 공황발작과 비슷한 증상과 땅이꺼지는 어지러움 의 부작용이 발생 가능한가요? 2. 복용 중단한지 35시간 정도 됐는데 아직까지 부작용이 남아있을수있나요? 3. 약때문이 아닌 정신적인 문제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