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팔 혈압 차이와 혈압 측정 후 상처 원인은?

유OO • 2025.07.21

1주일 전 갑상선중독으로 입원을 했었습니다. 입원 3일차쯤에 갑자기 혈압이 206/95 정도까지 높게 나와 페르디핀을 맞고 혈압이 돌아왔습니다. 퇴원하며 노바스크를 처방 받았고, 가정혈압을 체크하며 혹시 괜찮으면 안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퇴원 후 혈압을 재며 체크하고 있는데, 조금 컨디션이 안좋을때는 오른팔에 혈압을 재면 최고혈압 감지 불가 에러가 뜨고 왼팔에 혈압을 재면 130/80정도로 괜찮게 나옵니다. 양쪽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날수있나요? 그리고 혈압을 한번 재고나면 이렇게 몸에 상처가 남습니다.

갑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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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7.21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혈압 측정 시 양쪽 팔의 차이와 혈압 재고 난 후 생기는 자국 때문에 걱정이 크신 것 같아요.
    일단 양쪽 팔의 혈압이 다를 수는 있는데, 일반적으로 10~15mmHg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오른팔에서 최고혈압 감지 불가가 뜨고 왼팔에서는 정상 수치가 나온다면 일시적인 혈관 수축, 측정 자세나 커프의 위치 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어요.
    또는 갑상선중독증의 후유증으로 자율신경이 아직 불안정할 때도 혈압 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양팔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혈압 측정 전 충분히 안정된 상태에서 양팔 모두 몇 번 측정해 보는 게 좋고, 반복적으로 한쪽 팔에서만 감지가 안 된다면 병원에서 혈관이나 혈압 관련해서 추가 검사를 받아보는 게 안전할거에요.

    그리고 사진에서처럼 혈압 측정 후 선명한 자국이 남고 시간이 지나도 잘 안 없어지면 피부가 예민하거나, 커프 압력이 강하거나 피부 탄력이 떨어진 경우일 수 있어요.
    특히 갑상선 중독 후에는 근육,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부종이 생길 수 있어서 더 잘 남을 수 있습니다.

    측정 시 커프가 너무 꽉 끼지 않게 조절하고, 너무 자주 반복 측정을 피하고, 부드러운 면으로 된 커프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만약 자국이 멍처럼 오래가거나, 붓거나 아프다면 피부과나 내과에 한번 확인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 관리와 함께 피부 반응도 같이 체크해 주시면 좋겠네요.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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