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자친구가 두피가 안좋아져서 질문드려요. 현재 남자친구는 건설현장에서 일하다보니 안전모 같은걸 매일 쓰고 있구요. 야외에서 안전모를 착용하고 일합니다. 원래도 몸에 땀이 많고 열이 많습니다. 근데 요즘 정수리와 정수리 부근 두피가 뜨겁다고 하더니 약간의 뾰루지 같은 것도 있고 가렵고 따갑다는 말도 하더라구요. 또 두피가 전부터 조금 붉은 색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어떤 두피 제품이 좋을까요?? 혹시 피부과에 방문할정도로 큰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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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9.02
안녕하세요. 남자친구분의 두피 상태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안전모를 장시간 착용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환경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두피가 자극을 받아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남자친구분의 증상으로 미루어 볼 때, 지루성 두피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두피 관리 제품으로는 약산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이는 두피의 pH 균형을 맞춰주고 자극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항균 성분이 포함된 샴푸를 사용하면 두피의 염증을 줄이고 뾰루지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쿨링 효과가 있는 샴푸를 사용하면 두피의 열감을 줄여주고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피 상태가 심각해지기 전에 피부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 지루성 두피염의 치료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때는 머리를 하루에 한 번 감고, 증상이 좋아지면 일주일에 2~3번 정도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붉은 정도가 심할 때는 부신피질호르몬제를 발라주고, 두꺼운 딱지가 앉았을 때는 아연화 연고 등을 바르고 거즈를 붙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빠른 시일 내에 피부과를 방문하셔서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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