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비난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어릴때부터 외모로 비난받고 욕먹고 기죽이는 애들이 있었는데 아니면 스스로 때문인지 그때 얼굴을 가리려 고개를 푹 숙이고 사람들 옆을 지날때마다 움찔거려서 앞으로 간 사람이 좀 기분나빠하는 것 같았어요 인사하는 것도 제가 정말 개미처럼 말하고 해서 못들으셨는지 저 보고 조용히 계시다가 제가 허리좀 굽혀서 말없이 인사드리니까 정말 반가워하세요 그래도 저를 좀 안 좋게 보는거 같고 스스로 눈치보고 피해다니고 저를 보고 웃는거라고 맘대로 오해하고 운적도 있어요 표정 바꾸고 싶고 고개 푹 숙이고 다니는거.. 사람들 눈치보는거.. 거울 보면 표정 풀려선지 안그렇고 지인들한테 제 표정 어떠냐고 하니까 험악하냐고도 물어봤는데 험악한건 아니고 어둡다고 했어요 많이 정신과에도 가고 상담도 가서 요즘 많이 밝아져서 괜찮아 졌을거라 생각했는데 똑같았어요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