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아지가 떠난지 벌써 4년이 되어가네요 많이 아팠던 아이라 어렵게 보내주었는데 요번에 친한 분 강아지가 눈이 안보이게 되었다는 이야기 듣고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목이 막히고 머리가 핑 도는 느낌이었어요.. 가까이 지낸 분인 만큼 강아지랑도 일주일에 몇번씩 계속 만나서 놀아주고 쓰다듬어주고 그랬거든요.. 근데 제 일도 아니고 다른 분 일인데 제가 공황증상이 있는데 공황일까요 아니면 뭘까요? 이야기 듣고 갑자기 그런데..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정신건강]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강아지를 잃은 슬픔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잊혀지지 않는 아픔이에요. 친한 분의 강아지가 눈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목이 막히며 머리가 핑 도는 증상을 겪으셨다면, 그것은 과거의 경험이 떠올라 감정적인 반응을 일으킨 것일 수 있어요.
이러한 증상은 공황장애의 증상과 유사할 수 있으나, 단 한 번의 경험만으로 공황장애를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공황장애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예기치 않은 공황발작과 그로 인한 지속적인 걱정, 행동 변화 등이 특징입니다.
귀하의 경우, 갑작스러운 감정적인 반응이나 스트레스 반응일 수 있으며, 과거의 상실 경험이 트리거가 되어 발생한 일시적인 증상일 가능성이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계속해서 걱정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는 귀하의 증상을 면밀히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치료 계획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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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를 앓고있고 요즘 매일 컨디션이안좋고 일어나면 어지럼증도있고 헛구역질도 나와요
카페에서 일하는데 매일 같은 시간에 와서 시끄럽게 2-3시간씩 얘기하는 손님들이 2년 정도됐는데 소음이 심해질때 숨쉬는것도 잊어먹고 간혹 숨쉬기가 벅차고 가슴이 뛰고 귀가 먹먹해지는데 공황장애 같은 증상인가요… 너무 힘드네요
오늘 금융쪽 강의를 들었는데 그때 안좋은 트라우마가 생각나서 갑자기 숨이 안셔지고 답답하고 눈물나고 손떨리는 증상이 공황에 비슷한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