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자위는 비위생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질 경우 요로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요. 특히 면봉과 같은 비위생적인 물체를 사용할 경우 세균이 요도로 들어가 방광염이나 신우신염과 같은 감염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집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면역 체계가 약화되어 감염에 더 취약해질 수 있으며, 이미 방광염이 있는 상태에서 요도자위를 계속한다면 세균이 방광에서 신장으로 올라가면서 급성 신우신염이 발생할 수 있어요. 감염이 심해지면 2~3일 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더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어요.
급성 신우신염이 심해지면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나, 이는 감염이 혈류로 퍼져 전신에 영향을 미칠 때 발생합니다. 신우신염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신장 손상이 점차 진행되어 만성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결국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당뇨병이 있고 방광염이 있는 상태에서 요도자위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감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생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