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일 전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첨부해 주신 사진 상 태열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아기의 볼, 이마의 피부가 붉어지고 좁쌀 같은 것이 돋아난다면 태열을 의심해 볼 수 있거든요. 태열은 아토피성 피부염의 일종으로 생후 1~4개월 사이에 주로 나타나는데요. 잘 관리하면 대부분 돌 전에 사라지므로, 관리가 중요해요. 우선 건조한 환경에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수딩젤, 로션, 크림으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유지해 주시고, 방안의 습도는 50~60% 사이를 유지해 주세요. 아기가 가려움증을 느끼기 때문에 손으로 얼굴을 만져서 상처가 나지 않게 손톱을 짧게 깎아주고 손 싸개를 사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만 땀이 나는 경우 가려움증이 더 심해질 수 있어 땀이 오래 유지되지 않게 빠르게 닦아 주시고 씻어주셔야 해요. 습한 환경이 지속되는 경우 땀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아기가 더 힘들어질 수 있어요. 특히 접히는 부위에 증상이 심할 수 있어 피부가 접히는 부위를 신경 써주셔야 해요. 또한 면역력, 알레르기, 음식과 관련이 있어 되도록이면 모유를 먹는 것이 좋다고 알려진 바가 있습니다. 이렇게 가정 내에서 노력을 했는데도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먹는 약, 연고가 처방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소아청소년과 진료 받아보시면 좋겠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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