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 수술 후 좌욕으로 인한 건조함, 어떻게 해결할까요?

Question

치열 수술 6일째인데요 ㅠㅠ 좌욕을 한달간 하라고 하셔서 매일 하고있는데 좌욕하면 할수록 항문이 너무 건조해서 오히려 쓸리는느낌도 들고 쓰라리고 살이 치질 난것처럼 빨갛게 부어올랐어요..생리까지터져서 같이 좌욕했더니 질염도 생긴것같고 미치겠네요..  일단은 제일 힘든게 건조한 느낌때문에 못참겠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로션바를수도없고..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치열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불편함을 겪고 계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좌욕은 항문 주위의 청결을 유지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좌욕을 하면서 항문 주위 균들이 물을 오염시켜 질염이나 방광염 등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니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해주세요.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 보세요:

1. 좌욕 시간 조절: 좌욕 시간을 줄여보세요. 하루 2~3회 정도가 적당하며, 너무 오래 하시면 건조함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보습제 사용: 항문 주위에 사용할 수 있는 의료용 보습제를 사용해 보세요. 병원이나 약국에서 항문 전용 보습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3. 물 온도 조절: 너무 뜨거운 물은 피하고,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세요. 뜨거운 물은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4. 생리와 좌욕: 생리 중에는 좌욕을 피하거나, 생리 후에 따로 좌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염 증상이 있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5. 의사 상담: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치료나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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