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와 마운자로 용량 차이 및 전환 방법은?

Question

위고비로 첫 9주를 1mg펜으로 나눠 맞았고 나머지 9주를 2.5mg 펜으로 9주 나눠맞았습니다.

18주 이후로 위고비 끊었는데 요요가 와서 다시 유지겸 조금의 감량 목표로 다시 맞아보려하는데요, (총 10키로 감량, 요요 후 최종 7키로 감량)

위고비 말고 마운자로로 나눠맞으려면 어떤 용량으로 가는게 나을지, 위고비 2.5mg랑 마운자로 2.5mg랑은 아예 다른걸가요?

위고비 끊은지 한 2달정도 되어서 위고비로 다시 맞는다면 1mg로 나눠맞고싶은데 혹시 더 저렴한 마운자로로 맞는다고 했을때 마운자로 젤 낮은 용량인 2.5mg로 나눠맞음 되는지 궁금해요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비슷한 목적으로 사용되지만 주성분이 완전히 다른 약물입니다. 위고비는 세마글루티드 성분이고, 마운자로는 터제파타이드 성분입니다.

위고비 2.5mg과 마운자로 2.5mg은 동일한 용량이라도 작용 기전과 효과가 다릅니다. 마운자로는 GLP-1과 GIP 수용체 모두에 작용하여 일반적으로 더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처럼 위고비에서 마운자로로 전환하실 때는, 이전에 위고비를 사용했더라도 마운자로는 2.5mg 용량부터 시작하셔야 합니다. 이는 신체가 새로운 약물에 적응하고 위장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위고비를 2달 정도 끊으신 상태라면, 다시 시작할 때 마운자로로 전환하시더라도 반드시 2.5mg 저용량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후 4주 간격으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량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마운자로 2.5mg을 나눠 맞는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처방 의사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약물의 효과와 안전성을 위해 의사가 권장하는 용법과 용량을 정확히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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