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기 가심이 심리적 증상일 수 있나요?
최근 2주 안에 두 번, 갑작스럽게 몸에 힘이 빠지면서 핏기가 가시는 느낌이 들고 앉아 있기도 어려워 쓰러질 것 같은 느낌과 함께 죽을 것 같은 공포가 느껴지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기절할 것 같은 느낌이 나타나 바닥에 웅크리고 누워 있으면 아랫배부터 시작해 위장 부근까지 쥐어 짜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속이 토할 것 처럼 메스껍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30~60분 정도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는 합니다. 내과에 방문하였더니 장마비 증상처럼 보이나 일시적인 증상이라 당장 진단을 내리거나 처방이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현재 불안, 우울, ADHD로 약물을 복용 중이며, 최근 불안과 스트레스가 심해진 상황에 있어 혹시나 싶은 생각에 여쭤봅니다. 이러한 증상이 심리장애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