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수요일) 점심때쯤 허리를 엄청 크게 삐고 절뚝이며 걷고 앉아 있을 수가 없어서 누워있었는데 저녁에 보니까 왼쪽, 오른쪽 허리와 어깨 높낮이가 맞지 않아요. 몸 전체가 휘어있는 게 거울로만 봐도 느껴지는데 일시적인 증상일까요? 아님 그냥 진짜 이렇게 틀어져서 고정된 건가요? 그리고 약간 다리 저림이 있는데 이것도 일시적인곤가요? 전에 허리가 아파서 진료를 보았는데 허리에 연골이 없다고 했었어요. 평소에 허리 통증이 있었는데 오늘따라 더 아팠었는데 삐끗했어요.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통증]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허리를 크게 삐끗하신 후 몸이 휘고 다리 저림까지 느끼셔서 많이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허리를 삐끗한 직후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 보이는 현상은 근육이나 인대가 긴장하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 근육의 방어적 긴장으로 인해 척추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다리 저림 증상도 허리 부상으로 인해 신경이 일시적으로 압박받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특히 질문자님께서 이전에 허리에 연골이 없다는 진단을 받으셨다면, 이번 삐끗한 사고로 인해 기존의 문제가 악화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며칠 내에 호전될 수도 있지만,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단순한 근육 긴장 이상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특히 다리 저림이 심해지거나,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난다면 척추나 신경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무리한 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2-3일 정도 지켜보시면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된다면, 정형외과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CT나 MRI 등의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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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으로 고관절 뼈 각도가 좁습니다. 최근에 걸을 때 오른쪽 다리는 어깨와 직선인데 왼쪽 다리가 몸 안쪽으로 걷는거 같아 왼쪽다리를 벌리고 걸었습니다.(발모양x, 땅 짚는 위치) 이후 무릎과 허리 통증이 찾아왔습니다. 하는 일 역시 짐을 많이 옮겨야 하는데 최근에 다리 저림이 생겼습니다. 딱히 일하다 허리를 다친 느낌은 아닌데 걸음걸이 때문에 다리저림이 온걸까요? (허리가 양 옆으로 뻐근하긴하지만 심하게 아프진 않습니다.) 이 경우 허리와 고관절 어느쪽 진료를 봐야할까요? 고관절이 휜걸까요? *참고로 요추전만도 있습니다.
3주전에 허리를 삐끗한줄 알고 파스를 뿌리면서 버티다가 윗몸일으키기 등의 허리 운동을 하다가 상태가 심해졌습니다 그냥 넘어갔는데 점차 왼쪽 다리가 저리기 심해졌고, 잠을 자는게 불편할정도록 저림이 발생하는 중입니다 현재 물리치료 2회 받았고 엠알아이를 예약해둔 상태입니다 허리를 숙일땐 따로 통증이 크게 없고 장시간 앉아있으면 통증이 생깁니다 저림은 24시간 있습니다
허리를 삐끗했어요 원래 디스크가 있는데 발을 잘못 디뎌서 지금 허리를 삐끗해서 꼬리뼈쪽의 심한 통증과 다리까지 저림 증상이 약간 있는 상태 입니다 오늘 병원도 안 열어서 내일 가야할 거 같은데 그 전까지 어떤 걸 해야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