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으악!'하면 사이코패스라고 해도 반사적으로 따라할 수 있나요?
부모님이 하품을 하는 건 따라하지 않는데, 갑작스럽게 "으악!"하면서 하면 당연히 사이코패스라고 해도 반사적으로 따라할 수 있나요?
부모님이 하품을 하는 건 따라하지 않는데, 갑작스럽게 "으악!"하면서 하면 당연히 사이코패스라고 해도 반사적으로 따라할 수 있나요?
갑작스러운 소리나 상황에 대한 반응은 자연스러운 반사 작용이며, '으악!'과 같은 소리에 반사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사이코패스 여부와는 별개입니다. 사이코패스는 감정적 공감 능력이 결핍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단순한 반사 반응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들린 '으악!' 소리에 반응한다고 해서 사이코패스라고 판단할 수는 없어요. 깜짝 놀랄 때 무조건 반사, 회피반사 반응으로 몸이 움직일 수 있는 것처럼, 이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생리적 반응 중 하나입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저는 인간이라면 인지적 공감과 감정 공감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이코패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것을 더 자주 사용하고 어느 것을 더 선호하는지에 따라 다를 뿐이지 사이코패스도 감정적으로 공감을 할 수 있다고 보는 게 제 견해입니다. 지금 당신은 앵무새처럼 교과서적인 대답을 하는데 저는 생각해서 말하는 겁니다. 사이코패스가 실제로는 감정을 느끼지만, 이를 무시하고 인지 공감에 더욱 집중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지 공감도 엄연히 '공감'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사이코패스가 공감을 못한다고 결론짓는 건 무리입니다.
크리스티안 케이서스 뇌과학자의 연구처럼 사이코패스가 공감을 못하는 게 아니라 일부러 감추거나 안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이코패스가 괴물이나 악마는 아니잖아요. 그들도 충분히 공감을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가족구성원이 예민하고 정신질환 있으면 제 아무리 사이코패스라고 해도 예민해지고 불안, 긴장, 감정적 공감도 가능해지더라 뇌 문제랑 아무 상관없음 공감을 학습한다는 것도 느껴서 학습하는 거임 즉 감정이 있으니까 적절한 상황에 적절한 감정을 느껴서 공감하는 거지 슬픈 뉴스를 보면 가족구성원의 모습을 보면서 '아... 저럴 땐 저렇게 하는 거구나...'라고 생각을 한 다음에 공감하게 되지만, 아이큐가 50 이하가 아닌 이상 몇 번 반복하면 조건화 과정이 일어나서 비슷하거나 유사한 상황에 놓여도 자동적으로 슬픔이 나오고 공감을 하게 됨 즉 사이코패스도 감정적으로 티가 안 날 뿐 공감은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