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증 의심 지인에게 치료 권유해도 될까요?
<지인 정신증 관련 문의합니다.> 일단 제 지인과 저는 멀리 떨어져 있고 기혼입니다. 작년부터 연락이 다시 되었는데 처음엔 스토킹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국정원 사찰까지 이어져서 고소 진행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빨리 치료받게 해주고 싶은데.. 들어보니 뭔가 남편은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 같습니다. 가족에게 알려주고 싶은데 지금 가족 연락처도 모르고, 남편도 모르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기관들에도 다 전화해봤는데 가족이나 제가 설득해서 병원에 데려가거나 센터로 데려오고, 안되면 이상행동으로 자기나 타인에게 해를 끼쳤을 때 경찰과 출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그 전에 치료를 받게 하고 싶은데 혹시 만나서 힘드니까 우울증 치료라도 받아볼래? 라고 얘기해도 되는건지 여쭙고 싶습니다. 지인의 상태는 고소 진행까지 갔고 기자도 만났다고 들어 상태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제가 해야할 행동이 무엇이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