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이용 중 심한 증세, 공황장애일까요?
익명 • 2024.01.23
안녕하세요 이제 곧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고3입니다(막 20살) 저는 집에서 학교가 좀 멀어요.. 최근에 등교하는 지하철에서 숨을 못 쉬고 몸이 앞으로 처지고 땀 나고 속 안 좋고 어지러운 증세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한 번 지하철을 타고 가는 데 평소보다 더 심한 증세가 왔습니다.. 비 오는 날이라 우산도 들고 있었는 데 지하철에서 가만히 앉아있을 수가 없어서 우산으로 지탱하고 제 몸이 제 몸이 아닌 것 같았어요.. 땀은 이미 엄청 났고 속도 안 좋았고 어지럽고 열도 나고 있었고 숨은 제대로 못 쉬었슴니다.. 그러다가 지하철을 환승하고 다른 지하철을 탔는 데 정말 쓰러질 것 같았어요 서서 우산으로 몸을 지탱하고 토할 것 같고 숨을 쉬려고 노력하고 점점 눈 앞이 안 보이고 눈을 뜨고 있는 데 안 보이더라구요 정말 이러다가 죽겠다 쓰러지겟다 싶었어요... 출근길이라 지하철에 사람이 많아서 쓰러지면 피해를 줄까봐 그 전에 주저앉았어요 저 이거 공황장애일까요..?
공황장애스트레스불안학업
의료진이 질문을 확인하기 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