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 증상과 호흡곤란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리 저림과 호흡곤란이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으로는 심혈관계 질환, 신경계 질환, 그리고 특정 대사 질환 등이 있습니다.
이미 많은 검사를 진행하셨지만, 추가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는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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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계 검사: 다리 저림과 호흡곤란이 심혈관계 문제로 인한 것일 수 있으므로, 하지 혈관 초음파(도플러 초음파)를 통해 다리 혈관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검사는 심장내과나 혈관외과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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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검사: 다리 저림이 신경계 문제로 인한 것일 수 있으므로, 신경과에서 신경전도 검사(Nerve Conduction Study, NCS)나 근전도 검사(EMG)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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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질환 검사: 당뇨병이나 갑상선 기능 이상 등 대사 질환이 다리 저림과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내분비내과에서 혈액 검사를 통해 당뇨병, 갑상선 기능 등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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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상담: 이미 불안장애와 공황장애 진단을 받으셨다면,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현재 증상이 심리적인 요인과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 평가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느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할지에 대해서는,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에서 위의 검사를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다리 저림과 호흡곤란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에는 여러 전문과의 협진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