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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2.02

  코세척을 할 때는 반드시 안전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에서 보고된 '뇌 먹는 아메바'(Naegleria fowleri) 감염 사례는 매우 드물지만, 수돗물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 아메바는 주로 따뜻한 담수에서 발견되며, 코를 통해 뇌로 침투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수돗물이 염소 소독되어 있어 아메바 감염 위험이 매우 낮지만, 완전히 안전하다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코세척을 할 때는 끓여서 식힌 물이나 정제수, 혹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생리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현재 증상이 없다면 급하게 병원에 가실 필요는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하시거나 코세척 후 이상 증상(두통, 열, 구토, 목 경직 등)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는 코세척 시 안전한 물을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수돗물이 이상하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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