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1일 전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심장 CT, 심장 초음파, 혈액검사 결과가 대체로 정상이더라도 부정맥이나 협심증이 전혀 없다고 단정짓기는 어려운 경우가 있어요.
  왜냐하면 각 검사가 보는 관점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에요.

  심장 초음파는 주로 심장의 구조나 기능 이상을 확인하는 데 쓰이고, 심장 CT는 관상동맥이 막혀 있거나 좁아진 정도를 평가하는 데 사용돼요.
  혈액검사는 간접적으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이고요.
  하지만 부정맥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서, 검사 당시에는 정상이더라도 일상생활 중에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럴 때는 24시간 이상 심장 리듬을 측정하는 홀터 검사나 운동부하검사 같은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 협심증도 ‘노력성 협심증’이라면 운동 시에만 증상이 나타나고 안정 시엔 정상이기 때문에, 휴식 상태에서 한 CT나 초음파에서는 이상이 안 보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만약 가슴 통증이나 두근거림, 호흡곤란 같은 증상이 계속된다면, 현재의 검사 결과만 믿고 넘기기보다는 증상을 중심으로 추가 평가가 필요한지 의사와 상의해보는 게 좋아요.
  증상이 있다면 그 자체가 중요한 단서가 되기 때문에 꼭 기록해두시고 상담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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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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