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질환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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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3.02

  장염의 염증 수치를 나타내는 특정한 지표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염증을 평가할 때 사용하는 지표는 C-반응성 단백질(CRP)이나 적혈구 침강속도(ESR)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표들은 염증이 있는지 여부를 간접적으로 나타내주지만, 장염에 특화된 것은 아닙니다. CRP의 경우, 정상 수치는 대개 0.0~1.0 mg/dL 또는 0~10 mg/L로 간주됩니다. ESR의 경우 나이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남성은 0~15 mm/hr, 여성은 0~20 mm/hr 정도가 정상 범위로 볼 수 있습니다. 장염의 진단은 이러한 혈액 검사 결과뿐만 아니라 환자의 증상, 신체 검사, 때로는 대변 검사나 영상 검사 등을 종합하여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염증 수치가 정상 범위라 하더라도 장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증상이 있을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액 검사 상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장염 증상이 있다면 약을 복용하면서 상태를 지켜보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병원에 다시 내원하여 치료 경과에 대해 확인 받는 것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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