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월 아기가 말이 좀 느린편인데
예전과 다르게 갑자기 막 울고 떼쓰고
정도가 심할 정도입니다
자기말을 못알아들어 스트레스 받나 싶기도
한데 원인은 알 수가 없읍니다
갑자기 할머니를 밉다고 하다가 어느날은
할아버지를 방에 가두고 나오지 말라하다가
그러다가 놀때는 또 아주 즐겁게 놉니다
격주로 외가집과 자기집을 일주일씩
오가는데 애엄마가 같이 다니고 생활패턴과
루틴도 철저히 지키고는 있읍니다만
이것이 애기에게 스트레스가 되는건지
그냥 크는 과정인건지 걱정이 많읍니다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요?
스트레스심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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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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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나우 AI
2025.06.18
33개월 아기의 갑작스러운 감정 변화와 행동에 대해 걱정이 많으신 상황이군요. 이 시기 아이들은 감정 조절 능력이 아직 미숙하여 갑작스러운 감정 변화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33개월은 언어 발달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기인데, 말이 느린 편이라고 하셨으니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해 좌절감을 느끼고 있을 수 있어요. 이로 인해 울거나 떼쓰는 행동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격주로 환경이 바뀌는 것도 아이에게 약간의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록 엄마가 함께하고 생활 패턴과 루틴을 지키고 있다고 하더라도, 공간의 변화 자체가 일부 아이들에게는 적응이 필요한 부분일 수 있어요.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가 났구나", "속상했구나"와 같이 아이의 감정에 이름을 붙여주고, 그 감정이 자연스러운 것임을 알려주세요.
또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나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림이나 놀이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현재로서는 아이의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정상적인 행동으로 보이지만, 만약 이러한 행동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소아청소년과 의사나 아동 발달 전문가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언어 발달이 느리다고 하셨으니, 언어 발달에 대한 평가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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