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은 목에 통증 목을 뒤로 넘길 수 없고 등이 아팠으며 왼쪽 팔에 심한 통증과 찌릿함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정형외과에서 근육이 놀래서 그런다고 주사를 맞았으나 효과가 전혀 없고 계속 팔이 저려왔습니다 조금 더 큰 병원에 가서 MRI를 찍었고 목 디스크가 살짝 삐져나온 정도로 심하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물리 치료를 계속 받았으나 통증은 가라앉지 않았고 급기야 간 수치가 너무 많이 올라가서 진통제도 먹을 수 없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계속되는 통증으로 후두 신경염이 의심된다고 하셨고 제일 큰 문제는 통증과 함께 계속되는 미열 입니다 신경염이 생기면 미열이 날 수 있나요
목과 팔의 통증과 미열이 동반된 상황에서는 신경염의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신경염은 신경의 염증으로 인해 통증, 저림, 찌릿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염증 반응에 따라 체온이 약간 상승하는 미열이 동반될 수도 있어요. MRI 결과 목 디스크가 살짝 삐져나온 정도로 심하지 않다고 하셨지만, 이런 소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고 물리치료에도 호전이 없다면, 다른 원인을 추가로 고려해봐야 할 것 같아요. 후두 신경염이 의심되는 경우, 신경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려요. 간 수치가 올라가 진통제 복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간 기능에 영향을 덜 주는 다른 통증 관리 방법을 찾아봐야 해요. 예를 들어, 물리치료와 함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의 사용을 줄이고, 간 기능에 부담을 덜 주는 약물을 선택하거나, 필요에 따라 신경 차단술과 같은 비약물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어요. 미열이 지속되는 경우, 전신적인 염증이나 감염의 가능성도 배제할 필요가 있으므로, 혈액 검사를 통한 염증 지표 확인, 감염 여부 검사 등을 시행해볼 수 있어요. 종합적으로, 지속적인 통증과 미열이 있는 경우, 신경과 혹은 통증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해 보여요.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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