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월 아이의 마이코플라즈마폐렴 치료가 효과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Question

33개월아이가 6번째 입원중입니다
마이코플라즈마폐렴이 3번째부터는 배양검사로만
검출되요 저희아이는 기침이 거의 없었고 
고열에 가래랑 이런거만있었어요 
폐는몇달째 기관지염이라고하네요
퇴원외래후 폐찍어도 입원했을당시랑 변화가 별로없구요 좋아지지도나빠지지고 않았아요 
왜 대체 이러는 건가요 입원중인데 기관지염증상이 좋아지지않는이유가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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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대개 자연 치유되어 특별한 치료 없이도 2-4주 내에 회복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적절한 항생제 투여로 발열 기간, 입원 일수, 흉부 X-RAY 호전 기간 등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반복적으로 입원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여러 가지 원인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마이코플라즈마 균이 특정 항생제에 내성을 가질 수 있어, 다른 항생제로 변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의 면역 체계가 약해져 있거나 다른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회복이 더딜 수 있습니다. 다른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 동반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으며, 집안의 환경, 예를 들어 공기 질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이 회복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초기 진단이 정확하지 않았거나 다른 질환이 있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추가적인 검사나 다른 치료 방법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다른 전문의의 의견을 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도록 하여 기침할 때 분비물이 배출되도록 해 주시고, 호전이 없다면 조금 더 큰 병원에서 정밀 검사 및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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