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0개월 아기입니다. 아기 대천문쪽이 유독 움푹 파여있는데요,, 원래 그랬던건지 요즘 그런건지는 모르겠어요 ㅜㅜㅜ그런데 다른 아기들 보다 유독 더 파여있더라구요 ㅜㅜㅜ탈수나 설사 이런 증상은 전혀없습니다. 이럴경우 대천문이 덜 닫힌걸까요? 그동안 무서워서 아기대천문을 제대로 만져보지않았는데 유독 다른 아기들에 비해 파여있어 너무 걱정이됩니다. 만약 소아과에서 더 상급병원을 가게된다면 무슨 과로 가야할까요? ㅠㅠㅠ 대천문이 움푹 파일 경우 어떤 증상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아기의 대천문이 움푹 파여 있는 것을 보시고 걱정이 되시는군요. 대천문은 아기마다 개개인의 발달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보통 생후 12~18개월 사이에 완전히 닫히는데, 조금 더 일찍 닫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10개월 아기의 대천문이 아직 완전히 닫히지 않았다고 해서 반드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대천문이 유독 움푹 파인 것이 탈수의 징후가 아니라면 다른 원인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탈수나 설사 증상이 없다고 하셨으니, 아기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다른 증상이 있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걱정이 되신다면, 가까운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아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은 후, 필요에 따라 신경과나 소아신경외과로의 추가 진료를 권유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기의 머리 모양이 변한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며, 성장 중인 아기들의 머리 모양은 자주 변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전문의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소아청소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