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이 타박상 후 사타구니 통증 원인은?

Question

정강이 타박상을 입고 하루 뒤 사타구니 통증이 생기고 또 하루 뒤 걷기도 힘들만큼 사타구니부타 시작해서 정강이까지 극심한 통증과 저름이 생겼는데, 또 그 다음날 사타구니부터 종아리까지 쭉 이어서 선 같은데 생겼는데 혹시 어떤게 문제인가요?

닥터나우 의료진 · Accepted Answer

정강이 타박상을 입은 후에 사타구니부터 정강이까지 통증과 저림이 생기고, 선 같은 것이 생겼다면,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타박상을 입은 부위가 다쳤을 때, 그 주변의 혈관이나 신경이 자극을 받을 수 있어요.
이로 인해 통증, 저림, 그리고 때로는 붓기나 멍이 생기기도 해요.
특히, 선 같은 것이 생겼다면 혈관이 손상되어 피가 고이면서 멍이 생기거나, 혈관이 부풀어 오르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보통 "혈종"이라고 부르는, 혈액이 조직 안에 고인 상태일 수 있고, 이것이 신경을 자극하면 저림이나 극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걸을 수 없을 정도라면 혈전이 생겼거나 신경이 압박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서, 이런 경우에는 병원을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혈전이 다리의 혈관을 막고 있으면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혈관외과나 정형외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어요.

병원에서는 초음파나 엑스레이 등을 통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추가적인 상처나 골절이 있으면,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내일 가능하면 빨리 진료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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