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밥을 먹을 때 불편함을 느끼는데, 공황장애인가요? 치료가 필요한가요?
요즘 사람이 많은 지하철을 타면 숨쉬기가 힘들어지더라구요. 다른데 정신팔려있으면 좀 덜하긴한데; 사람 많은 지하철을 타면 편하게 앉아서가도 숨이 쉬어지지않고 식은땀이 날정도로 너무 힘들어요. 이런 증상이 처음엔 지하철에서만 나오다가,, 요즘은 밥을 먹다가 밥이 잘 안넘어가거나 체하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고있어요.. 원래도 밥을 엄청 천천히먹는 편인데 이번주만 밥먹다 체한게 3번이였고,, 그럴 때마다 숨쉬기가 힘들어서 침삼키기도 힘들더라구요. 기도가 막히는 느낌도 들어서 밥먹고, 물마시고, 입 안에 음식 넣고 삼키는거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기시작하고있어서 정상은 아니다 싶어 이리저리 찾아보다 여쭤봅니다. 입안에서 음식물을 오래 씹으면서도 이걸 넘기다가 기도가 막힐 것 같은 두려움.. 공황장애가 맞을까요? 치료가 필요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