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책과 자기혐오로 고통받는데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항상 뭔갈 도전하면 최선을다해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고 자책하고 이게 무한반복되면서 너무 힘들어요.. 그냥 살고싶지가 않아요 그래서 뭔가 하고싶은것도, 사고싶은것도 없어요.. 옷도 일년에 계절마다 한벌로 생활하고 히키코모리 백수입니다. 요즘 자기혐오가 너무 심해져서 진짜 더이상 못버티겠어요.. 앞이 너무 캄캄해서 어떻게 살아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대인기피증 사회불안증 우울증 다 가지고있고 그냥 제가 세상에서 사라져도 괜찮을거같은… 그나마 부모님때문이라도 억지로 살아있는데, 사실 저같은 히키코모리 백수에 고도비만에.. 자식이라고 하기도 쪽팔리잖아요 돈만축내는 나같은애는.. 그냥 떠나는게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