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때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 입막음 테이프 사용 시 트러블 발생 여부와 고쳐지는 방법은?

강OO • 2024.02.23

잘 때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이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입이 건조하고 입냄새가 심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입막음 테이프를 붙이려고 하는데 입 주변에 트러블이 올라올까 봐 고민이에요.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꾸준히 사용한다면 고쳐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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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입이 건조해지고 입냄새가 심해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입막음 테이프를 사용하는 것은 일시적으로 입을 닫고 자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피부 트러블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이 있어요. 특히 피부가 민감한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입막음 테이프 사용 전에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어요: 1. 수면 중 자세를 바꾸어 보세요. 등을 대고 자는 것보다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코 호흡을 연습하세요. 낮 동안에도 코로 숨을 쉬는 연습을 하면 수면 중에도 코 호흡이 자연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3.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세요. 수분 부족도 입을 벌리고 자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4. 알레르기나 비염 등 코 호흡을 방해하는 요인이 있다면 이를 치료하세요. 입막음 테이프를 사용할 경우, 피부에 자극이 적은 의료용 테이프를 선택하고, 사용 전에 소량을 팔 안쪽 등에 붙여 피부 반응을 테스트해 보는 것이 좋아요. 또한, 테이프를 사용하기 전후로 피부를 깨끗이 청소하고, 테이프를 부드럽게 제거하여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해요. 꾸준히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입을 닫고 자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습관이 완전히 고쳐지는 것은 어려울 수 있어요.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수면 무호흡증 등의 가능성도 검토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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