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산부인과서 호르몬검사(피검사) 하였는데요. 갱년기증세는 아직없고 모두정상이나 혈당수치가 높다고 하여 걱정하고 있는데요. 혈당수치가 5.6 인데 많이 위험한가요? 제가 키161정도에 59.8키로이며 최근 몇년새 정말 물만먹어도 살이 찜이 느껴져서 하루 만보 걷기 등 노력은 하나 살이 안빠져서요. 혈당수치5.6일때 공복8시간에 피를 뽑은게 아니라 그냥가서 검사한거라 식후6시간후쯤~ 당뇨병 생길까봐 걱정이 되서요. 걱정이되서 오늘 가까운 내과를 갔는데 지금 다시 검사하는것은 의미가 없다해서요. 심각한거가요? 알려주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가정의학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환자님 안녕하세요, 걱정하시는 마음 이해합니다. 혈당수치 5.6은 당뇨병의 진단 기준인 7.0보다는 낮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당뇨병 전단계인 '공복혈당장애'의 범위(5.6~6.9)에 들어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반드시 당뇨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혈당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체중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환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하루 만보 걷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혈당 검사는 공복 상태에서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그래서 다음에 혈당 검사를 하실 때는 공복 상태에서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혈당 수치는 하루하루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혈당 수치를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로서는 심각하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나, 생활습관 개선에 힘쓰시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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