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을 너무 많이해요.

익명 • 2023.03.30

저는 원래가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해요. 아이가 35개월인데 다음달부터 어린이집을 다녀요. 저번에 코로나 걸린 이후 또 아이가 감기가 걸렸는데 응급실 가고 입원하고.. 그때 이후로 걱정이 너무 심해졌어요. 아이 아플때 전 밥도 하루에 한끼도 제대로 못먹고 잠도 며칠을 못잤거든요. 밖에도 잘 안나갔고 어린애들이 많이 가는곳은 안가게 됐고 나가도 실외활동.. 사람 많이 없는곳으로 가고요.외식도 안하고 수시로 손 닦여요. 어디 나가면 이틀은 지켜봐요. 열나는거 아닌가. 너무 안나가도 면역력 약해지는거 아는데 무섭더라고요. 이미 어린이집 등록은 다 해놨고. 이럴줄 알았음 안보내는건데 가족들은 보내라고 하니 어쩔 수 없이 보내는데 매일매일 걱정 불안이네요. 둘째가 어려서 그런지 무조건 옮기니까 더 힘들구요.. 아프면 불안감이 너무 심해서.. 이걸 어떻게 극복 못할까요.. 원래 아이가 잘 안아팠고 아파도 제가 걱정을 심하게 하진 않았어요..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너무 괴로워요.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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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3.03.30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누구나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만 하루하루를 보낸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우리가 사는 일상 생활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어디에나 존재해요. 다만, 평소 건강 관리나 면역력 등을 키워 신체가 세균 감염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되더라도 빨리 회복 할 수 있게 끔, 이겨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방법인데요. 아프지 않고, 감기와 같은 조그마한 질병 조차도 겪지 않고 살면 좋겠지만, 그러한 질환을 이겨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이러한 상황에 놓일까 염려하고 초조해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아이와 엄마의 건강에 더 해로울 수 있어요. 외부 생활도 하고 아프면 이겨내 보기도 하면서 면역력을 키우고 증강시키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다시 이용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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