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눈을 마주칠 때 공포를 느끼는 이유는?
사람 눈 마주치는게 무서워요 마주치면 시야가 좁아지는 거 같고 검은색 액체가 날 덮쳐오는 거 같고 그 사람이 기이하게 녹아내리는 거 같아요. 심지어는 말을 걸어야하는 상황이나 걸려오는 상황도 무섭습니다 왜이런건가요
사람 눈 마주치는게 무서워요 마주치면 시야가 좁아지는 거 같고 검은색 액체가 날 덮쳐오는 거 같고 그 사람이 기이하게 녹아내리는 거 같아요. 심지어는 말을 걸어야하는 상황이나 걸려오는 상황도 무섭습니다 왜이런건가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지금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은 단순히 긴장해서 생기는 게 아니라, 몸과 마음이 너무 예민해진 상태에서 오는 반응이에요.
사람 눈을 마주치거나, 말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 되면 몸이 이런 상황을 '위험한 일'이라고 느끼는 거예요.
그래서 시야가 갑자기 좁아지고, 검은 액체 같은 게 덮쳐오는 것처럼 느껴지는 거죠.
그 사람이 이상하게 보이고, 녹아내리는 느낌도 "불안"이 너무 커지면 뇌에서 감각을 왜곡해서 그렇게 보이게 하는 거예요.
이건 내가 약하거나 이상해서가 아니라, 몸과 뇌가 스트레스에 너무 오래 노출돼서 예민하게 반응하는 거라고 볼 수 있어요.
불안장애나 대인기피가 있으면 이런 일이 잘 생기고요.
이런 경우엔 약이나 상담 치료를 받으면 훨씬 나아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불안이 너무 커져서 스스로 조절하기 힘든 상태라 치료의 도움을 꼭 받아야 해요.
이 상태를 그냥 참으면 더 불안해지고 더 무서운 생각이 자꾸 생길 수 있으니까요.
너무 걱정 마세요. 치료받으면 분명히 지금보다 훨씬 편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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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된공간에서 공포를느낌니다 어두운곳 비행기 차량뒷자석등
최근들어 사람을 대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어 엘레베이터도 모르는 사람을 마주칠 상황이 오면 충동적으로 계단으로 올라가고 평소와 같이 길을 걷는데도 시선처리나 동작에 오류가 난것처럼 부자연스럽게 느껴지고 어색하게 느껴져요 사람이랑 눈 마주치면 심장이 쿵쿵 뛰고 쓸데없는 걱정도 많아졌요 가끔은 내가 살고있는 세계가 현실처럼 안느껴지고 꿈처럼 느껴지기도
사람 눈 마주치는게 무섭고 너무 스트레스고 눈을 마주치면 눈물 나고 숨쉬는게 힘들고 손이 떨려요